선원노조 “원전 오염수 무방비 노출”

공웅조 2023. 5. 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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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선원들이 방사능에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에 처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일본이 7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면 바닷물을 걸러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선원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선원노련은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 장관과 사용자 단체인 한국해운협회 회장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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