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기상 악화로 어린이날 행사 줄줄이 변경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기상악화로 내일(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예정됐던 도내 행사들이 실내로 변경됐습니다.
서귀포시는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을 고려해 어린이날 기념식 장소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으로 바꿨습니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도 야외 프로그램 대신 한라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송재호 “일본 오염수 피해 최소화 할 특별법 발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이 방류 피해를 최소화할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호 의원은 최근 어업인 단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오염수 방류 역시 사회적 재난이라며, 어업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할 근거를 담은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산 분야의 국가적 지원을 추진하되 관광 등 각 분야로 피해가 확산하면 긴급 재난지원금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라도 2.5배’ 제주 최대 태양광 발전 사업 초읽기
제주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태양광발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수망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 개발사업 시행승인 신청에 따른 열람공고를 하고 오는 2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수망태양광발전 사업은 남원읍 수망리 일대 마라도 면적 2.5배 규모 부지에 사업비 천391억 원을 들여 2024년 7월까지 100㎿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수목 3만 8천여 그루를 베어내야 해 환경 훼손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열람공고 뒤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사업 시행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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