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압박' 첼시, 오바메양 자유계약으로 풀어준다…바르사행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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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선수단 연봉 총액을 줄이기 위해 필사적이다. 오바메양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첼시 입단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바메양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면서 연봉 총액이라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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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계약을 해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4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선수단 연봉 총액을 줄이기 위해 필사적이다. 오바메양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해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에서 검증된 득점력으로 첼시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현실은 전혀 달랐다. 오바메양은 첼시 입단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되는 굴욕까지 겪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무게가 실렸다. 오바메양은 지난 3월 엘 클라시코 승리를 축하하는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첼시는 오바메양의 이적료로 천만 유로(약 140억 원)를 요구했다.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를 지불할 여유가 없었다.
결국 첼시가 백기를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바메양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면서 연봉 총액이라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텔레그라프’는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연봉 삭감이 필수적이다. 양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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