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올해 군 소음 피해 주민 보상금 결정 외
[KBS 대구]포항시는 올해 군 소음 피해 지역 주민 보상금 지급 대상과 금액을 결정했습니다.
대상 지역으로는 포항 비행장 인근 오천읍과 동해면, 청림동과 제철동 일부 지역과 장기면 수성과 산서 사격장 인근, 흥해읍 칠포 해상 사격장 인근이 지정됐습니다.
또 소음 피해 신청 건수는 모두 4천666건이며, 지난해 미신청 소급 신청 건도 포함돼 전체 보상 금액은 11억 8천여 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진, 보부상 애환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울진군이 모레(6일) 북면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테마로 한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엽니다.
십이령 마을은 조선시대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의 특산물을 교환하던 보부상들의 장사 길목이었으며,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입니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 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질 예정이고, 십이령 부녀회가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영덕, 개별공시지가 지난해보다 7.03% 하락
올해 영덕지역 개별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7.03% 하락했습니다.
영덕군은 올해 지역 개별지 가운데 97%에 해당하는 14만 915필지의 가격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으며, 나머지 4천154필지만 공시지가가 2.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5.73%와 경북 평균 6.70%보단 하락률이 높지만, 울진군의 7.41%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영덕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영덕대게 거리가 있는 강구면 강구리 256-25번지로 ㎡당 238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포항, 소상공인 지원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포항시가 소상공인을 돕는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며 점포의 전반적인 환경을 바꾸는 겁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창업 6달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착한가격업소와 모범 납세자 등은 우대를 받습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할 수 있고, 선정되면 점포당 최대 천400만 원 이내에서 공급 가액의 70%를 지원받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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