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어린이날 연휴 앞두고 봄축제 잇따라 외
[KBS 대구]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부터 주말 연휴 동안 안동과 예천에선 봄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안동에서는 오늘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안동 대표 민속놀이인 초대형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으로 구성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개최됩니다.
예천 한천 체육공원에선 오는 7일까지 사흘간 2023 예천활축제가 열려, 국궁과 양궁 활쏘기 등의 체험 행사와 활과 화살 제작 시연, 세계 활 전시회 등이 진행됩니다.
예천천문센터, 어린이날 과학대축제 개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내일부터 사흘간 '과학대축제'를 개최합니다.
경북전문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과학대축제에서는 우주환경체험관이 운영되고 야간에는 천체관측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또 다육이키우기와 야외놀이,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마련됩니다.
지역 사찰 26곳 오늘부터 관람료 면제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라 오늘부터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장한 대구·경북지역 26개 사찰도 관람료가 면제됩니다.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안동 봉정사와 영주 부석사가 성인기준 2천 원이었던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했습니다.
여기에 도지정문화재를 소유해 관람료 면제 대상이 아니었던 영주 희방사도 이번 관람료 무료화 정책에 동참해 입장료를 폐지했습니다.
안동병원, 권역 정신응급센터 운영사업 선정
보건복지부의 권역 정신 응급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안동병원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권역 정신 응급센터에선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협진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경북도는 오는 7월 센터 운영을 목표로 전용 병상을 마련하고 전담 전문인력 5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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