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美, 금리 0.25%p 인상…내달 동결 가능성 시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은행 불안 재확산에도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했습니다.
물가 안정에 우선순위를 둔 건데요. 또 다음 달부터는 동결에 들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연내 금리 인하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또 현재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지만, 더 많은 긴축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2>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개정 옥외광고물법으로, 정당 현수막 설치 장소 제한이 사라졌는데요.
너무 낮게 걸어둔 정당 현수막에 보행자들이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정부가 2미터가 넘는 곳에 설치하도록 높이를 제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는 설치할 수 없게 대책을 내놨는데요.
정부의 가이드라인, 오는 8일부터 실시됩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3> 경찰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사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과거 시험결과도 다량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의 10배 가량의 정보가 더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 누가 유출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경기도교육청은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 확산 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4> 유럽 발칸반도에 있는 세르비아에서 13살 소년이 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학생 8명 등 9명이 숨졌고,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년은 살인명부에 교실 스케치까지 하면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는데요.
세르비아는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고, 곳곳에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5> 이틀 뒤면 영국 런던에서는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뒤를 잇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열립니다.
70년 만의 대관식은 천년 전통에 따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화려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질 예정인데요.
보석 444개로 장식된 '성 에드워드 왕관'과 황금 마차까지 영국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보물들이 총동원 될 예정입니다.
이번 세기의 이벤트를 이준삼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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