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 드론 공격' 주장 이튿날 새벽 키이우 공습

김태현 2023. 5. 4.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20여 기의 드론을 동원해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 관계자는 4일 새벽 러시아가 키이우와 오데사 등에 24기의 자폭 드론을 보냈으며, 이 중 1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값싼 자폭 드론을 활용해 방공망 약화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가 크렘린궁 드론 피격을 주장한 다음 날 벌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0여 기의 드론을 동원해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군 사령부 관계자는 4일 새벽 러시아가 키이우와 오데사 등에 24기의 자폭 드론을 보냈으며, 이 중 1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 당국은 관내 3개 지역 상공에서 적군 비행체들이 요격됐고, 파편이 10개 건물에 떨어져 차량과 도로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드론과 함께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도 키이우를 향해 발사됐으나 상공에서 모두 요격됐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는 나흘 동안 세 번이나 공습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값싼 자폭 드론을 활용해 방공망 약화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가 크렘린궁 드론 피격을 주장한 다음 날 벌어졌습니다.

러시아는 공격 사실을 공개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적합한 시기와 장소에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