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카마빙가-코망’ 맨유에서 뭉치나…카타르 갑부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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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인수를 앞둔 카타르 갑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다 알 타니가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기자 크리스티안 포크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셰이크 자심은 맨유를 인수할 경우 킬리앙 음바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킹슬리 코망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크리스티안 포크에 따르면 음바페, 카마빙가, 코망이 셰이크 자심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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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인수를 앞둔 카타르 갑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다 알 타니가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기자 크리스티안 포크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셰이크 자심은 맨유를 인수할 경우 킬리앙 음바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킹슬리 코망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셰이크 자심은 맨유의 새로운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 인수를 인수 위해 구단 지분 100%를 이전받는 조건으로 50억 파운드(약 8조4134억 원)를 최종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투자 계획까지 나왔다. 셰이크 자심은 구단 인프라와 시설 개선을 위해 8억 파운드(약 1조 3,350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안 포크에 따르면 음바페, 카마빙가, 코망이 셰이크 자심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
자금력을 갖췄을지라도 음바페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이적료 수익이 급한 구단이 아니다. 아무리 높은 금액을 제안할지라도 음바페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코망 영입도 쉽지 않아 보인다. 코망은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과 오는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양 측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설득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카마빙가의 이적 가능성은 비교적 높다. 레알은 올여름 주드 벨링엄, 가브리 베이가와 같은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면 카마빙가의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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