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7월 이후 방류?…커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
[KBS 제주] [앵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는 6월 말이면 설비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 되면서 이후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최근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대책위원장을 맡은 위성곤 의원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민주당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 대응단'을 최근 대책위로 격상을 했습니다.
그만큼 위기감이 있다는 것이겠죠?
[앵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정부의 오염수 방류 대책,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지난달 초 일본을 방문해 환경 전문가와 지역 주민, 지방 의원 등을 만나고 오셨는데요.
여러 상황을 볼 때 언제쯤 오염수가 방류될 이루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앵커]
오염수 방류 후 제주 연안 도달 시기에 대해 여러 전망이 있는데, 위 의원께서는 어떤 시나리오가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일본 방문에서 도쿄전력 관계자 면담은 일단 불발됐지만, 새롭게 확인한 부분도 있다고요?
[앵커]
사실 후쿠시마 오염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장이 엇갈립니다.
삼중수소가 바닷물에 충분히 희석돼 유입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있고요,
반면 후쿠시마 오염수 측정 데이터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일본 정부가 지난 달 16일 열린 G7 장관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에 관한 우호적 여론을 만들기 위해 환영 성명을 추진하다 독일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오는 19일부터 예정된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동의를 얻으려 할 텐데요.
어떻게 대응해야한다고 보세요?
[앵커]
도내에서도 야권 6개 정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 투쟁'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중앙정치권에서는 야당 사이에 공동대응 논의 같은 게 있습니까?
[앵커]
가장 걱정이 큰 분야가 수산업계인데요,
대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습니까?
[앵커]
네,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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