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 공격 배후로 ‘미국’ 지목…“여러 대응 방안 고려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크렘린궁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던 러시아가 사건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격의 배후에는 분명히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사건 이후에도 푸틴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푸틴 대통령의 별도 연설이나 '특별 군사작전'의 속도 변경 등의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크렘린궁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던 러시아가 사건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격의 배후에는 분명히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미국이 내리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이를 실행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와 함께 “미국은 우리가 이것을 안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응할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고, “러시아 국익에 부합하는 신중하고 균형 잡힌 조처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사건 이후에도 푸틴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9일 전승절 열병식이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며, 푸틴 대통령도 연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푸틴 대통령의 별도 연설이나 ‘특별 군사작전’의 속도 변경 등의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제주공항에 갇힌 수학여행단 ‘발 동동’…비바람 피해 속출
- 잠수 장비 차고 골프장 들어가 공 15만 개 훔쳐
- 밤사이 중부지방에도 비…어린이날 전국 강한 비바람
- 사흘 뒤 한일정상회담…야권 “굴욕외교 되풀이해선 안 돼”
- 음주운전자 경찰 피해 역주행…맞은편 택시 들이받아 1명 사망 [현장영상]
- 횡령 사실 숨기려고 사무실에 불 지른 50대…10억 원 피해
- 국회는 ‘노키즈존’?…기자회견장 찾은 두 살 꼬마
- [남북의 썰] 북한 MZ의 연애와 결혼…쪽집게 총정리
- 공정거래법이 쏘아올린 작은 공…셀트리온, 진흙탕 소송전 가나
- 외로움, 담배 15개비 피우는 것과 같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