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무릎 꿇어라”…‘찰스 대관식’ 충성 맹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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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영국에서는 이번 주말 열리는 찰스 3세의 대관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국의 상징과도 같은 행사이지만, 영국 국민들의 반응이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인데, 때가 어느 때인데 무슨 대관식이냐. 시대가 어느 때인데. 실제로 꽤, 아무리 간소하게 추렸다고 하더라도 약 한 1600억 이상은 조금 소요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예. 지금 화면으로도 나왔지만, 이게 초호화입니다, 초호화. 그래서 황금마차 타고 이렇게, 뭐죠? 모자 저런 것 쓰고 에드워드 왕관 쓰고 그러는데 보석이 주렁주렁 박혀있고. 그러니까 영국 내에서 제가 물어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영국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왕 한풀이하는 것 같다, 찰스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영국 현지에서 반응은 너무 뒤늦게 왕이 되어서.) 48년생이고 지금 만 74세이거든요? 그러니까 74년을 기다린 거예요, 왕이 되기 위해서. 너무 엘리자베스 여왕이 오랫동안 하니까. 그래서 무언가 한풀이를 하는 것 같다는 것인데, 다시 지금 군주제 폐지 운동이 지금 벌어지고 있어요. 그 정도로 지금 굉장히 여론이 안 좋고 굉장히 뒤에 설명하겠지만, 굉장히 강압적인 이런 여러 논란도 있어서 굉장히 논란이 많이 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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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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