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원주 구룡사 일대서 산불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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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4일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불 신고에 공로가 있는 사람은 최고 300만원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알렸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소중히 가꾼 우리 숲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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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4일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이 낀 연휴(5~7일), 석가탄신일(27일) 등 연휴를 맞아 등산객, 산나물채취, 사찰 연등행사 등 산행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참여했다. 구룡사를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소지 금지, 산에서 취사·야영 금지 등을 안내한 후 홍보물을 배부했다.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불 신고에 공로가 있는 사람은 최고 300만원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알렸다. 또 산불을 낸 사람은 실수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도 홍보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며 “소중히 가꾼 우리 숲을 후세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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