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연휴 집중호우에 "위험요인 철저히 점검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며 행안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기관들이 주변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주길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기후 변화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기관에서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반지하 주택과 산불 발생지역 이재민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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