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반대' 단식 농성 의사협회장 병원 이송

김병규 2023. 5. 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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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4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8일째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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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던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4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이연 의협 대변인은 이 회장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며 "이 회장이 혈압이 떨어지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주치의가 단식 중단을 거듭 권했고 (의협) 대의원회에서도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간호법 제정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8일째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해왔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회관 앞 농성장에서 8일간의 단식투쟁을 하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3.5.4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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