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물의일으켜 죄송, 사퇴하겠다"
김동필 기자 2023. 5. 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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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회장직과 이사직을 모두 내려놓고 오늘(4일) 사퇴했습니다.
김 회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너무 죄송하다"라면서 "금융당국 조사에 숨김과 보탬없이 응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회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너무 죄송하다"라면서 "금융당국 조사에 숨김과 보탬없이 응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회장과 이사를 모두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매각대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라면서 "주식 매각 관련 악의적 주장에 대해 대응했지만, 논란이 계속돼 국민께 부담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매도 과정에 법적 문제는 없지만, 상실감을 드려 책임을 통감해 사퇴를 결정했다"라면서 "40년 가까이 기업을 경영하며 그 뜻 함께 해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다우키움그룹의 고객을 소중히하는 마음 변치않겠다"라면서 국민께 신뢰받는 기업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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