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어린이날 집중호우 우려에 "철저 조치" 긴급 지시

박종진 기자 2023. 5. 4.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 연휴에 우려되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긴급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미군기지 반환부지에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5.04.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 연휴에 우려되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대비를 긴급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특히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