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KBS 2TV '순정복서' 캐스팅
2023. 5. 4. 18:51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상우가 KBS 2TV 새 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가 4일 밝혔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 김상우는 극 중 S&P 스포츠 에이전트의 직원 고선재 역으로 분한다.
고선재는 뺀질거리고 남 눈치 안 보는 청년이지만 에이전트 일을 좋아하고 본인이 맡은 일을 찰떡같이 잘 해내는 인물이다. 김상우는 고선재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해내며 등장인물 간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상우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징크스’, ‘유튜버 클라쓰2’,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최수영의 훈남 매니저 ‘허훈’ 역을 맡아 최수영과 티격태격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김상우 특유의 매력과 재치 있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니 드라마 ‘순정복서’와 김상우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스토리앤플러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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