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사노조, 세이브더칠드런·산바라기학교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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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사노조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대안학교인 '산바라기 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교사노조 측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재난재해에 가장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산바라기학교는 이번에 교사노조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식당 냉·난방기 설치 및 운동장 시설 보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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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교사노조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대안학교인 '산바라기 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교사노조 측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재난재해에 가장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를 지진피해 아동을 위한 구호물품과 상담활동,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 가평군에 소재한 산바라기학교는 학대 피해 아동이나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겸 그룹홈으로 운영 중이다.
이 학교는 각종 재정과 인력 확보 등 각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산바라기학교는 이번에 교사노조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식당 냉·난방기 설치 및 운동장 시설 보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교사노조 송수연 위원장은 "교사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른이자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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