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회복무요원 시절, 팬들 나온 예능 보며 울었다" ('미선임파서블')

하수나 2023. 5. 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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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드라마를 보거나 반신욕과 사우나를 하며 힐링을 한다고 털어놨다.

드라마를 즐겨 보며 힐링한다는 박미선의 말에 김호중은 "저랑 비슷하다. 저도 일부러 몰아놓고 본다. 매주 기다리면 너무 힘들어서 참았다가 한 번에 본다. 또 반신욕이나 사우나 가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즐길 거리를 잘 찾다보니까 그것만큼 힐링 되는 게 없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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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호중이 드라마를 보거나 반신욕과 사우나를 하며 힐링을 한다고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미서임파서블’에선 ‘네가 그렇게 팬이 많다며? 트바로티 김호중 초대석 미선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트바로티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 묵은지 김치찌개 요리를 대접하는 박미선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김호중을 위해 요리를 했고 김호중은 “완전 한식파다. 집밥을 못 먹은 지가 정말 오래됐다. 밖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거의 사먹는다”라고 밝히며 박미선의 요리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질문에 “공연도 많고 스케줄도 많다보니까 건강에 약간 집착 비슷하게 한다”라고 자신의 챙겨먹는 영양제와 함께 “아침에 꼭 미지근한 물을 빈속에 마신다”라고 아침 루틴을 소개하기도. 

또 박미선은 ‘주접이 풍년’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김호중의 팬들과 만난 것을 언급했고 김호중은 “사회복무 요원을 할 때 그때 ‘주접이 풍년’ 프로그램을 봤었다. 저 진짜 많이 울었다. 전 항상 가수로서 방송에 비춰지다가 반대로 팬 분들이 방송에 나와 주셔서 저는 이제 시청자 입장으로 봤는데 그걸 보면서 이렇게 많은 팬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계시는데 TV앞에 앉아가지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슬프기도 하면서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갈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그 회차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떠올렸다. 

또 평소에 힐링하는 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라마를 즐겨 보며 힐링한다는 박미선의 말에 김호중은 “저랑 비슷하다. 저도 일부러 몰아놓고 본다. 매주 기다리면 너무 힘들어서 참았다가 한 번에 본다. 또 반신욕이나 사우나 가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즐길 거리를 잘 찾다보니까 그것만큼 힐링 되는 게 없더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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