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떠나는 메시, 남은 선택지는 3개...'바르사 복귀, 알 힐랄 이적, 마이애미 입성'

하근수 기자 2023. 5. 4.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 앞에 세 가지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메시는 시즌 종료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예정이다. 그는 어디에서 뛸까?"라고 조명했다.

시즌 종료 이후 PSG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메시.

바르셀로나에 복귀하여 캄프 누 리턴즈를 완성할지, 알 힐랄로 이적하여 역대급 돈다발을 거머쥘지, 마이애미에 입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는 시즌 종료 이후 판가름 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 앞에 세 가지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메시는 시즌 종료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예정이다. 그는 어디에서 뛸까?"라고 조명했다. 그의 앞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미국 인터 마이애미가 놓여 있다. 

시즌 종료 이후 PSG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메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여부가 거론됐지만 최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메시가 시즌이 한창인 지금 트레이닝 세션에 참여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기 때문이다.

PSG는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메시에 대해 2주 동안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경기 출전은 물론 트레이닝 세션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PSG 팬들이 폭발했다. 구단 사무실 앞에 모여 메시를 비난하는 시위까지 진행됐다. 이로써 PSG와 메시는 사실상 동행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옵션은 바르셀로나 복귀다. 메시는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전까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돌파구가 마련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선택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입단이다. 로마노는 "알 힐랄은 메시에게 4억 유로(약 5,852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할 천문학적인 연봉과 함께 깜짝 이적을 결심할 수도 있다.

마지막은 미국 마이애미다. 메시는 커리어 말미에 접어들면서 꾸준히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는 마이애미와 연결됐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마이애미는 메시를 품에 안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메시 측 대표단과 마이애미 측 대표단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만났었다"라고 설명했다.

'GOAT' 메시는 세 갈래 길 앞에서 고민에 빠졌다. 바르셀로나에 복귀하여 캄프 누 리턴즈를 완성할지, 알 힐랄로 이적하여 역대급 돈다발을 거머쥘지, 마이애미에 입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는 시즌 종료 이후 판가름 날 예정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