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연휴기간 집중호우 안전대응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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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7일 연휴기간에 집중 호우가 내릴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안전 및 건설 안전 등 기관별 안전 관리대책를 집중 점검했다.
같은 날 어 차관은 국가철도공단, GTX-A 사업시행자(SG레일), 서울교통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GTX-A 운영준비 점검회의'에서도 우기 대비 안전 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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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영준비 점검회의서도 우기 관리·운영준비 만전 강조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7일 연휴기간에 집중 호우가 내릴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안전 및 건설 안전 등 기관별 안전 관리대책를 집중 점검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어 차관은 국토부(5개 지방국토관리청, 제주항공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연휴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30~150㎜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각 기관들은 비상대책본부 운영, 위험 요인 사전 점검, 사고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강화된 안전 관리대책을 보고했다.
특히, 5개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소관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대책도 함께 보고했다.
어 차관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응이 모두 중요하다"며 "이례적인 5월 연휴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비상안전대응체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철도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대규모 체객 발생 등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건설현장은 폭우에 대비해 사면, 배수구, 옹벽 등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어 차관은 국가철도공단, GTX-A 사업시행자(SG레일), 서울교통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GTX-A 운영준비 점검회의'에서도 우기 대비 안전 관리를 강조했다. 아울러 개통 전 영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GTX-A노선(삼성~동탄) 용인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GTX-A노선 전 구간(운정~동탄) 공사 및 수서~동탄 구간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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