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에게 불 지르고 투신한 남성 숨져...여성도 중태
김민성 2023. 5. 4. 18:40
전 부인에게 불을 지르고 투신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전북 익산시 남중동 빌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전 부인 B 씨의 몸에 인화성 물질로 불을 지르고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B 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가 집을 비운 틈에 찾아와 집 앞에서 흉기와 라이터를 들고 기다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지난달 B 씨를 폭행해 100m 접근금지 조처를 받은 상태였고, B 씨는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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