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나인 골프웨어, 7월 출시 앞두고 신제품 품평회

지난 3일 열린 세인트나인 골프웨어 품평회. /S&H

S&H가 세인트나인 골프웨어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인트나인은 넥센에서 전개하는 세인트나인 골프공에서 파생된 골프복 브랜드다.

2012년 출시된 세인트나인 골프공은 ‘멘탈메이트’를 콘셉트로,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 브랜드명은 1764년 세계 최초로 ‘18홀’을 정착시킨 세인트앤드류스 골프장과 골프의 완성을 의미하는 숫자 9에서 따왔다. 출시 10년을 맞은 넥센은 지난해 S&H를 골프복 파트너사로 내정했다.

세인트나인 골프웨어는 최초의 18홀 골프장을 개척했던 혁신가들의 도전정신을 담아 동시대적인 클래식 골프복을 선보인다. 골프복이 가진 기능성은 물론, 특급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담았다.

스타일은 4가지로 전개되며, 대표 색상은 짙은 녹색(deep green)과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다.

오는 7월부터 백화점 등 주요 유통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랜드 출범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세인트나인 골프웨어 관계자는 “한국 골프복이 전 세계 골프복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적인 디자인과 감수성을 세인트나인이 구축해 온 브랜드 파워와 융합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모든 골퍼에게 사랑받는 골프복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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