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美 MSD와 에볼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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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MSD와 에볼라 백신 CMO 계약을 맺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 CMO 사업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톱티어(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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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MSD와 에볼라 백신 CMO 계약을 맺었다. 백신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 CMO 사업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40억원대 규모인 백신 매출 목표는 내년 2200억원으로 책정했다.
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도 이어진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톱티어(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투자한 금액의 5배에 달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지금부터 5년이 SK바이오사이언스 미래를 좌우할 적극적 투자의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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