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대한체육회 , 신임 부회장 3명, 이사 5명도 추가 선임해

정태화 2023. 5.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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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신임 사무총장에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이 선임됐다.

김ㅇ대한체육회는 4일(목)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21차 이사회를 갖고 신임 사무총장 임명동의, 이사보선, 대한서핑협회 인정단체 가입 승인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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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신임 사무총장에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이 선임됐다.

윤성욱 신임 사무총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김ㅇ대한체육회는 4일(목)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21차 이사회를 갖고 신임 사무총장 임명동의, 이사보선, 대한서핑협회 인정단체 가입 승인 등을 의결했다.

먼저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융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박춘섭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윤성욱 사무총장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을 두루 거친 예산과 행정 전문가다. 이로써 대한체육회는 이기흥 회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체육인이 아닌 행정부에서 4회 연속 사무총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또 제41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임기 후반기를 맞아 공석이었던 부회장과 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각종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모두 마무리하는 등 제41대 하반기 대한체육회의 임원진 및 위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도 단행했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강신성 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추가 선임하는 한편 이사 5명도 새로 선임했다. 또한 이번 이사회를 통해 제41대 하반기 각종위원회 위원장 위촉 절차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이사회에 앞서 별도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유승민 IOC위원,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4명을 새로 신설되는 정책실행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었다.

이밖에도 집행부 인선의 건 외에 대한서핑협회를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신규 가입을 승인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전국규모 대회 유치 시 지방체육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새롭게 선임된 부회장 및 신임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신임 부회장: 강신성(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김오영(경상남도체육회 회장), 조현재(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신임 이사: 이정관(대한근대5종연맹 상임부회장), 이혁렬(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김인호(대한스키협회 회장), 박현(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이규생(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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