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집중호우 대비'…안전관리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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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4~6일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 인명·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이 4일부터 6일 사이 전남 대부분 지역에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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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도, 연휴 기간 인명피해 예방, 취약지 점검 강화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4~6일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 인명·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이 4일부터 6일 사이 전남 대부분 지역에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수방 자재 전진 배치',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정전 대비 점검'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과거 수해 지역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집중 점검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유선전화를 통해 선제적 재난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길었던 가뭄을 일부 해갈해주는 단비 같은 강수가 예상되지만 국지적 집중 호우로 저지대와 침수 위험지역 주민에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거 호우피해 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급경사지와 산사태·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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