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인 자신에게 달려들어서’… 기르던 개 때려죽인 80대 검거

이영균 2023. 5. 4.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자신이 기르던 개를 기둥에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때려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8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 한 비닐하우스 기둥에 기르던 개를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수차례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개가 자신에게 달려들거나 이웃들이 기르는 닭을 잡아먹기 시작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자신이 기르던 개를 기둥에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때려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8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 한 비닐하우스 기둥에 기르던 개를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수차례 때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개가 자신에게 달려들거나 이웃들이 기르는 닭을 잡아먹기 시작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