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새 사무총장에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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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1차 이사회를 열어 신임 윤 사무총장 임명을 의결했습니다.
체육회는 이사회 의결에 앞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4명을 신설되는 정책실행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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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살림을 책임질 새 사무총장에 윤성욱(58) 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이 임명됐습니다.
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1차 이사회를 열어 신임 윤 사무총장 임명을 의결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을 거친 예산·행정 전문가입니다.
전임 박춘섭 사무총장은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체육회 이사회는 또 이기흥 체육회장 임기 후반부를 맞아 공석이던 부회장과 이사를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강신성 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부회장으로 가세했습니다.
이정관 대한근대5종연맹 상임부회장,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김인호 대한스키협회 회장, 박현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은 신임 이사가 됐습니다.
체육회는 이사회 의결에 앞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회장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 백옥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4명을 신설되는 정책실행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이사회는 대한서핑협회를 대한체육회 인정 단체로 신규 가입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할 때 지방체육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해 이를 위한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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