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현 부산국세청장, 몽골에 ‘K-전자세정’ 전파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 韓 내방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왼쪽)이 지난 3일 궁센 알탄자야 몽골세무사협회 회장(오른쪽)의 내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지난 3일 몽골세무사협회(회장 궁센 알탄자야) 대표단의 내방을 받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전자세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은 국세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해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번 자리가 K-전자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무사회 상호간 우호증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몽골세무사협회는 동래세무서를 찾아 민원실의 증명서 전산발급 과정을 지켜보고 근로·자녀장려금과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둘러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