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 6.1억달러 늘어…두 달째 증가

정윤형 기자 2023. 5.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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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약 4300억 달러로, 전달 보다 6억 1천만 달러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감소한 뒤 미국 달러 약세 등의 영향에 따라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한 달 전보다 32억 5천만 달러 감소했고, 반면 예치금은 37억 1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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