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 회장, 차녀 호정씨에 637억원 규모 지분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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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 회장이 차녀인 서호정씨에게 총 637억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을 증여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회장은 서씨에게 보통주 67만2000주, 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했다.
서씨의 지분은 종전 0.13%에서 2.63%로 늘어나면서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서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는 아모레퍼시픽 럭셔리(고급)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6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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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 회장이 차녀인 서호정씨에게 총 637억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을 증여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회장은 서씨에게 보통주 67만2000주, 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했다. 이날 시초가 기준 보통주는 222억원, 우선주는 415억원으로 총 637억원 규모다.
서 회장의 지분은 49.64%에서 47.14%로 감소했다. 서씨의 지분은 종전 0.13%에서 2.63%로 늘어나면서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서씨는 아직 회사에 직함이 없다.
서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는 아모레퍼시픽 럭셔리(고급)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66%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이니스프리 지분 18.18%를 보유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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