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7살 된 이도현이 숨긴 비밀은…전개 예측 관전포인트 넷

강효진 기자 2023. 5. 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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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나쁜엄마'가 본격적인 스토리에 진입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피어나고 있다.

7살이 된 최강호(이도현)가 감춘 비밀들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사고로 머리를 다쳐 7살로 돌아간 최강호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엄마 진영순의 지극정성 간호를 받고 최강호가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인 만큼, 그가 7살에서 다시 35살의 검사로 기억을 회복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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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엄마. 제공ㅣ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드라마 '나쁜엄마'가 본격적인 스토리에 진입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피어나고 있다. 7살이 된 최강호(이도현)가 감춘 비밀들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관심이 쏠린다.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사고로 머리를 다쳐 7살로 돌아간 최강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강호는 모진 엄마 진영순(라미란) 아래서 혹독하게 공부해 비정한 검사가 됐던 상황.

지난 1~2회에서는 성공만을 목표로 달리던 최강호가 차기 대선 주자로 유력한 국히의원 오태수(정웅인)의 딸 오하영(홍비라)과 연인으로 발전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우벽그룹 송우벽(최무성) 회장의 양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담겼다.

'개천용' 최강호를 마뜩치 않아하는 오태수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혼외자를 무기로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오태수, 송우벽과 배신할 수 없는 혼맹을 맺기로 결정한 이후엔 오태수의 내연녀와 아기를 호수로 밀어버리는 짓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최강호의 사고는 오태수와 약혼자 오하영의 계략이었음이 드러나고, 최강호는 모든 기억을 잃고 35살의 몸에 7살의 기억만 남은 상황. 앞서 드러난 단서들에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의 힌트가 엿보이는 만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 이도현. 출처ㅣJTBC

첫 번째는 최강호의 살인 여부다. 오태수의 내연녀와 아이를 안심시켜 차에 태운 채 이동하던 그는 어느 순간 함께 타고 있던 차를 강물로 밀어버린 뒤 어딘가로 인증 사진까지 전송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우리나라 시청자 정서상, 그리고 '나쁜 엄마'의 따뜻한 극 분위기 상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한 주인공의 행보가 환영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 또한 극 중에서 강물에 빠진 차 안에 내연녀와 아이가 남아있는 모습도 담기지 않았다. 이에 최강호가 두 사람을 살해한 척 하고 이들을 안전하게 빼돌렸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 나쁜엄마. 제공 ㅣJTBC

두 번째는 최강호가 송우벽과 오태수에게 접근한 이유다. 극 중에서는 그가 송우벽에게 집과 차 등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그의 뒤처리를 해주는 부패한 검사의 모습을 보였던 상황. 특히 오태수의 딸 오하영에게도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의심까지 싹튼 바 있다.

과연 최강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들과 손을 잡기로 했던 것인지,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알고 계획적으로 이들에게 접근한 것인지 그가 숨긴 비밀에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나쁜엄마. 제공ㅣJTBC

세 번째는 강호의 여자친구였던 이미주(안은진)가 낳은 쌍둥이의 친부다. 극 중 쌍둥이의 엄마가 이미주라는 사실은 드러났지만, 아이들의 아빠는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특히 수능 직전까지도 최강호와 이미주가 교제하던 상황이었고, 이후 최강호가 검사가 될 때까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이미주가 최강호와 연인 관계일 때 쌍둥이를 갖게 돼 이들의 친부가 최강호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강호가 7살로 돌아간 뒤 쌍둥이 남매와 친구가 되는 모습이 담기는 만큼 이들의 특별한 관계가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 나쁜엄마. 제공ㅣSLL

마지막은 최강호의 사라진 기억 회복 여부다. 숟가락을 드는 것조차 쉽지 않을 만큼 큰 사고를 당했지만, 7살 지능으로 떨어진 것이 아닌 역행성 기억 장애로 7살로 돌아갔다는 설정이 주목할 점이다.

또한 엄마 진영순의 지극정성 간호를 받고 최강호가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인 만큼, 그가 7살에서 다시 35살의 검사로 기억을 회복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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