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무단 벌목 현장서 주민들 항의 “산림훼손·골프장 중단”

유승용 2023. 5. 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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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골프장 예정지 산림 무단 벌목과 관련해 마을 주민들이 산림 훼손 현장을 항의 방문하고 골프장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구례군 사포마을 주민들과 지리산골프장반대 구례사람들 회원들은 오늘(4일) 구례군 산동면 산림을 찾아 무단 벌목 적발로 벌채목 이동과 파쇄 등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주민들은 벌목 현장 주변 나무들에 벌채 중단과 골프장에 반대하는 내용의 리본을 매달고 산림 보존에 행정당국이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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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구례군 골프장 예정지 산림 무단 벌목과 관련해 마을 주민들이 산림 훼손 현장을 항의 방문하고 골프장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구례군 사포마을 주민들과 지리산골프장반대 구례사람들 회원들은 오늘(4일) 구례군 산동면 산림을 찾아 무단 벌목 적발로 벌채목 이동과 파쇄 등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주민들은 벌목 현장 주변 나무들에 벌채 중단과 골프장에 반대하는 내용의 리본을 매달고 산림 보존에 행정당국이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구례군은 잇따른 무단 벌목 신고에 따라 산주와 벌채 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해 벌목 규모와 경위를 파악한 뒤 피의자를 특정해 사법처리 할 방침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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