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LPG 난방비 쿠폰 12월까지 연장

이유범 2023. 5. 4.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에 지급된 난방비 카드와 쿠폰 잔액의 사용기한이 당초 올해 6월에서 12월로 반년 더 연장된다.

지난겨울 '난방비 폭탄' 대책의 하나로 등유와 LPG로 난방하는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제도가 지난 3월부터 시행됐지만 추운 계절이 지난 데다, 난방 수요가 적은 여름 중에 사용기한이 끝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정부가 보완에 나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에 지급된 난방비 카드와 쿠폰 잔액의 사용기한이 당초 올해 6월에서 12월로 반년 더 연장된다.

지난겨울 '난방비 폭탄' 대책의 하나로 등유와 LPG로 난방하는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제도가 지난 3월부터 시행됐지만 추운 계절이 지난 데다, 난방 수요가 적은 여름 중에 사용기한이 끝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정부가 보완에 나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청사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제3차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등유·LPG 카드를 만들었거나 쿠폰을 받았다가 지원액을 모두 쓰지 않은 이들은 남은 금액을 올해 겨울 초입에도 쓸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