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프라진흥협회 공식 출범
한국모바일인프라진흥협회는 업종내 협업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느낀 모바일 인프라 관련 기업들과 함께 시그니엘서울 컨션홀에서 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창립총회를 열어 협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인프라진흥협회는 현재 모바일 인프라 관련 솔루션 기업 20여개, 가맹점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업이 30여개로 약 13만개의 가맹점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모바일 인프라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관련 업무방식 표준화와 불필요한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노력도 기울이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들이 모바일 POS 앱을 통해 손쉽게 판매대금을 수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정점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의 저성장 경제상황에서 모바일 인프라 보급 촉진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며,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협회가 현장을 약자의 눈으로 살피고, 이의 해소를 위한 관련 부처 등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식 한국모바일인프라진흥협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각자가 비즈니스 체인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협회라는 소중한 공간에서 수평적 협업이 가능한 클러스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면서 윈윈하는 승풍파랑의 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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