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빗줄기…4일 광주 KIA-롯데전 그라운드 사정 취소 [MD광주]

2023. 5.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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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건호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KIA와 롯데는 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양 팀 선발은 양현종과 댄 스트레일리가 예고됐다.

이날 KIA챔피언스필드에는 12시부터 비가 내렸다. 이후 비가 약해졌다 강해졌다 반복했다. 경기가 개시되기 1시간 전부터 빗방울이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다. 방수포를 거둔 뒤 내린 비 때문에 결국, 오후 6시 7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가 결정됐다.

기세가 좋은 두 팀의 승부는 1승 1패로 마무리됐다. KIA는 5일부터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삼성 라이온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사진 = 광주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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