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 개막…13일까지 37개국 600명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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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으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진주가 올림픽을 향한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감동의 현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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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올림픽 출전 결실 맺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방송인 남희석과 김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조직위원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 세계역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진주검무, 농악, 비보잉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과 진주를 향하는 아시아인들의 꿈을 하나로 잇겠다는 의미를 담은 인트로 영상이 상영됐다.
37개 참가국 국기가 진주로 모이는 형상을 이미지화해 진주가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역도로 아시아가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은 참가국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한국적인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날치의 특별공연과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국민 트로트 요정 오유진, 트로트 스타 정동원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으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진주가 올림픽을 향한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감동의 현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성용 회장은 "이번 대회로 아시아역도 가족이 우의를 다지고 아시아 대륙이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지난 3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 1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37개국 600여명의 선수·관계자 등이 참가해 남·여 각 10체급의 경기를 펼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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