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공식 팬카페 '에밀스'…원주시 '천사운동' 437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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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요 지킴이 가수 조명섭 공식 팬카페인 '에밀스' 강원지역 회원들이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이은성 강원지역장을 비롯한 에밀스 회원들과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은성 지역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의 취지를 듣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한다"며 "천사운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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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통가요 지킴이 가수 조명섭 공식 팬카페인 '에밀스' 강원지역 회원들이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 동참했다.
에밀스는 4일 오후 원강수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천사운동 후원금 437만5천825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이은성 강원지역장을 비롯한 에밀스 회원들과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은성 지역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의 취지를 듣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기탁한다"며 "천사운동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0세대에 월 18만원씩 생계비로 지원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
2019년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한 조명섭 공식 팬카페 강원지역 에밀스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아동 난방비·생계비 1천만원, 가정폭력 피해 아동 성금 1천만원, 저소득 가정 및 가수 모교 장학금 4천800만원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명섭은 지난해 11월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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