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즐거운 어린이날...실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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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날 인데요. 앵커>
하지만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고인쇄박물관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충북에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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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날 인데요.
하지만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궂은 날씨에 계획에 차질이 생긴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글자를 고르고, 활자를 배열한 뒤 종이를 올려 인쇄기를 돌리면 가지런히 글자가 새겨집니다.
근대식 납활자 인쇄체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인쇄기법 체험부터 전통문화 체험, 무형문화재 금속 활자장과 함께 선조들의 우수한 인쇄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인터뷰> 풍선아 / 청주고인쇄박물관 운영팀장
"전통과 재미를 더한 화살 만들기와 활쏘기 체험 그리고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고인쇄박물관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화면전환>
증평 에듀팜특구에 마련된 미디아트센터.
커다란 지구의 모습이 보이고, 밤하늘에 우유를 뿌린 듯 별들이 사방에서 쏟아집니다.
거대한 커브드월과 사운드를 통해 우주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용 / 대전시 문화동
"아이가 우주에 관심이 평소에 많아서요. 와서 보니까 잘 꾸며져 있어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십 대의 빔프로젝터와 사운드 장비를 통해 우주를 느껴보는 몰입형 미디어 전시관.
아름다운 지구, 달의 바다, 은하계 여행을 주제로 한 8개 테마의 미디어 아트와 함께
클림트, 반 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명화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진우 / 미디어 전시관 운영 관계자
"어린이날을 맞아 이곳에 오시면 4D 라이더, VR 체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고요.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우주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충북에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대표 어린이날 행사인 '청주 어린이큰잔치'는 청주야구장에서 청주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했고,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충주 어린이 큰잔치'는 14일로 행사 날짜를 연기했습니다.
CJB 김세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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