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다음에 가리자' 비에 젖은 광주…KIA-롯데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확정 [공식발표]

김영록 2023. 5. 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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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6차전이 공식 취소됐다.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롯데와 KIA의 시즌 6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밤부터 꾸준히 부슬비가 내리면서 취소가 유력했다.

이날 롯데-KIA 전은 차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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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였지만, 경기직전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를 살펴본 박종훈 경기 감독관의 의견을 반영해 KBO는 18시 7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04/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6차전이 공식 취소됐다.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롯데와 KIA의 시즌 6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밤부터 꾸준히 부슬비가 내리면서 취소가 유력했다. 오후 3시쯤 비가 그쳤지만, 5시반을 넘어서면서 다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우비와 우산을 둘러쓴 채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하지만 점차 빗방울이 굵어졌고, 하루종일 내린 비에 그라운드가 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KBO는 오후 6시쯤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를 선언했다.

양팀의 이번 시리즈 승패는 1승1패로 서로의 연승을 끊은 채 마무리됐다.

이날 롯데-KIA 전은 차후 편성될 예정이다. KIA는 다음날 NC 다이노스전에도 그대로 양현종이 등판할 예정이다.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였지만, 경기직전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다. 그라운드를 살펴본 박종훈 경기 감독관의 의견을 반영해 KBO는 18시 7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광주=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04/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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