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성훈 "오지율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에 '무섭다'는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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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오지율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가 예상치 못한 댓글 반응을 자아낸 사연을 공개했다.
박성훈은 반려견 박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하며 "10살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제가 박씨이기 때문에 박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짓고 싶었다. 그래서 각종 이름을 생각해보다가 '박스'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 저를 보호자라기 보다는 그냥 동거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런 친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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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성훈이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오지율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가 예상치 못한 댓글 반응을 자아낸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저 하나도 안 무서워요^^...aka 박스아범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박성훈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들을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더 글로리’ 포스터를 소개하며 “저의 최근작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라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동은이와 재준이가 마주보고 있는 콘셉트의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이때 제가 실제 눈물을 한 방울 또르륵 흘렸는데 아마 이건 그래픽 인 것 같다”라며 포스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절찬리에 공개중이니까 아직 못 보신 분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극중 하예솔로 분했던 아역배우 오지율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며 “지율 양과 기념으로 찍었던 사진이다. 저희는 굉장히 행복하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에 ‘도망쳐 예솔아’ ‘왜저래, 무서워!’ ‘미소 왜 저래, 무서워’ 이런 글들을 남기셔서 뭐가 무섭다는 것인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많은 분들을 공포에 빠트렸던 그런 사진 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반려견 박스에 대한 애정 역시 드러냈다. 박성훈은 반려견 박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하며 “10살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제가 박씨이기 때문에 박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짓고 싶었다. 그래서 각종 이름을 생각해보다가 ‘박스’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다. 저를 보호자라기 보다는 그냥 동거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런 친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역 전재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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