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TK 신공항 왜곡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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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 신공항·조감도) 특별법에 대한 일부 정치권, 시민단체 등의 폄훼와 편파 왜곡주장이 중단돼야 한다고 4일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TK 신공항 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항이전 건의서가 제출된 지 10년 만의 일로 500만 대구경북민이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득하고 피눈물로 호소한 값진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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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TK 신공항 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항이전 건의서가 제출된 지 10년 만의 일로 500만 대구경북민이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득하고 피눈물로 호소한 값진 결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가 TK 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자의적인 주장으로 딴지를 걸면서 500만 대구경북 시·민에게 불안과 새로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일 TK 신공항 등 시정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홍 시장은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계획 보고 후 "최근 대구지역 모 방송사의 대구경북 신공항 관련 보도는 심각한 왜곡과 폄하 보도다"라면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에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TK신공항은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에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군·민간공항을 합해 12조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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