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 총책, 필리핀에서 검거...국내로 강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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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필로폰을 확보해 국내에 유통해온 마약 공급 조직의 총책이 필리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 유통 조직의 총책이었던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5개월 동안 국내에 필로폰 등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중순쯤 국내 유통책이었던 B 씨를 포함한 일당 13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535g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한 뒤 필리핀에 있는 총책 A 씨를 추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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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필로폰을 확보해 국내에 유통해온 마약 공급 조직의 총책이 필리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필리핀에 거주하며 국내에 마약을 공급해 온 40대 남성 A 씨를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검거했고, 오늘(4일) 인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마약 유통 조직의 총책이었던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5개월 동안 국내에 필로폰 등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조직은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전국 450곳에 마약을 유통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중순쯤 국내 유통책이었던 B 씨를 포함한 일당 13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535g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마약을 압수한 뒤 필리핀에 있는 총책 A 씨를 추적해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조직의 정확한 규모와, 국내로 얼마나 마약을 들여왔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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