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냉전 구도 갈수록 뚜렷… 中의 패권 전략 직시해야” [싱크탱크 2022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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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구도가 갈수록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유화책을 경계하고 중국의 패권 전략에 대한 대응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윤영호 피스서밋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사와 경제, 기술, 반도체, 플랫폼, 핵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가장 큰 근본적 갈등은 '가치'에 있다"며 "그 가치의 대립은 민주와 공산, 유신론과 무신론,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의 대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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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야망에 안일하게 대처”
신냉전 구도가 갈수록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유화책을 경계하고 중국의 패권 전략에 대한 대응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중국의 대만 소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남한에 대한 위협은 다른 이슈인가 생각할 텐데, 사실 하나의 이슈라고 볼 수 있다”면서 중국의 패권 전략을 직시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윤영호 피스서밋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사와 경제, 기술, 반도체, 플랫폼, 핵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가장 큰 근본적 갈등은 ‘가치’에 있다”며 “그 가치의 대립은 민주와 공산, 유신론과 무신론,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의 대립”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적으로 화해할 수 없는 극단적 대립으로 보이지만 두 국가를 태동케 한 가치와 문명, 뿌리로 돌아가면 화해의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이 본래의 뿌리로 돌아가 ‘천(天) 사상’으로 회귀한다면 미국과 중국의 근본가치를 중심으로 한 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필재·홍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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