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방송사 최초 네옴시티 공개···5일 밤 9시
임보라 앵커>
KTV가 방송사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현장을 공개합니다.
3부작에 걸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가 내일(5일) 밤 9시 첫 방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한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제2의 중동 붐.
녹취> 윤석열 대통령
"모하메드 왕세자께서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지금,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제2의 중동붐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KTV가 방송사 최초로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현장을 공개합니다.
3부작 특별기획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밤 9시에 방송됩니다.
배우 신현준과 중동 전문가인 김수완 한국외대 교수, 그리고 중동 내 인기 K팝 아이돌인 비아이지의 제이훈과 사우디 출신 방송인 가넴 마타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칩니다.
녹취> 신현준 / 가넴 마타리
"(중동) 변화의 중심에 제가 참, 계시지만 많이 닮았다, 중동인들과 많이 좀 닮았다고..."
"인정해요. 제 친구 중에 신현준 씨와 닮은 사람도 있어요. 사우디 옷을 입으면 한국인인지 모를 정도로..."
총 사업비 640조 원에 이르는 스마트 신도시, 네옴시티는 지난 2017년 모하메드 왕세자가 석유중심의 사우디 경제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표한 초대형 신도시 사업입니다.
녹취> 모하메드 빈 살만 /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우리는 전통적인 도시 개념을 미래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네옴 위원회의 의장으로 '더라인'을 선보입니다."
네옴시티는 2030년 완공 예정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가 갖춰지며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담당합니다.
네옴 건설이 한창인 사우디의 모습을 '제2의 중동 붐, 변화의 바람이 분다'에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서한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