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비상임위원에 윤재원 홍익대 교수 선임

김명환 기자(teroo@mk.co.kr) 2023. 5.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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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공석 중인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윤재원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10일부터 2025년 5월 9일까지다.

회계기준원은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1999년 9월 1일에 발족됐다.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1970년생인 윤 비상임위원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회계기준원 선임연구원, 한국회계학회 다양성위원회 위원장, 거래소 기업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신한금융지주 감사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윤재원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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