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램리서치·코스트코·WM"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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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약세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다고 방어적 투자만 고수하는 전략은 위험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슬리몬 상무는 기업 실적 둔화와 경기 침체, 은행 위기 우려로 단기적으로는 미국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짚으면서도 "투자자들이 내년부터 기업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 부진이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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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약세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다고 방어적 투자만 고수하는 전략은 위험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 상승장이 올 가능성에 대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 할 때라는 뜻이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앤드루 슬리몬 상무는 3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과도한 방어주 투자는 위험하다”며 “포트폴리오에 약간의 공격성을 가미하는 게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말했다. 슬리몬 상무는 기업 실적 둔화와 경기 침체, 은행 위기 우려로 단기적으로는 미국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짚으면서도 “투자자들이 내년부터 기업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 부진이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S&P500지수는 은행 위기로 금융 안정성 불안이 가중된 최근 한 달 동안 8%가량 올랐다. 슬리몬 상무는 “하락장에서의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상승장에 베팅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격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 소매업체 코스트코, 폐기물 관리업체 웨이스트매니지먼트(WM) 등을 꼽았다. 장기적으로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로 반등이 기대되는 중국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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