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만 가는 손흥민의 챔스…5위 리버풀, 풀럼전 승리로 6위 토트넘과 승점 5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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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이 또다시 승리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한편 6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지난 1일 있었던 토트넘과의 경기에 이어 이번 풀럼전에서도 승리를 따낸 리버풀은 승점 59점을 확보하며 6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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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이 또다시 승리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한편 6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EPL 2022~23시즌 28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31·이집트)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대 0의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
지난 1일 있었던 토트넘과의 경기에 이어 이번 풀럼전에서도 승리를 따낸 리버풀은 승점 59점을 확보하며 6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다만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승점 4점차로 앞서있는데다 맨유는 리버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만큼,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승리는 물론 운도 필요한 상황이다.
위르겐 클롭(56·독일) 리버풀 감독은 풀럼전이 끝난 직후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에서 이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몇차례의 기회를 놓쳐 아쉬웠지만 우리 선수들을 믿었다”라며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자신감을 쌓아 앞으로 닥칠 어려운 경기들을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그 34경기를 치른 상태인 토트넘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있으나 순위가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7위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과 같은 승점이며, 8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토트넘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면서도 승점차가 불과 2점이다. 토트넘과 같은 경기수의 9위 브렌트포드는 승점 50점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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