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딱 '1점'...나폴리, 우디네세전에서 '우승 확정'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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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점이면 된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우디네세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25승 4무 3패(승점 79)로 1위, 우디네세는 10승 12무 10패(승점 42)로 13위다.
나폴리의 마지막 스쿠데토는 1989-90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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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딱 1점이면 된다. 그러면 33년간 이어진 스쿠데토의 갈망을 풀 수 있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우디네세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25승 4무 3패(승점 79)로 1위, 우디네세는 10승 12무 10패(승점 42)로 13위다.
나폴리는 앞서 살레르니타나와의 홈경기를 통해 조기 우승을 확정 짓고자 했다. 후반 17분,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거머쥐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불라이 디아에게 실점함에 따라 무승부로 종료.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우디네세전에서 더도 말고 무승부 이상만 하면 된다. 선두 나폴리는 승점 79점(32경기)으로 2위 라치오(승점 64·33경기)와 15점 차다. 라치오가 잔여 5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승점 79점에 불과해 1점만 더 따면 된다.
나폴리의 마지막 스쿠데토는 1989-90시즌이었다. 33년 만에 기회가 돌아왔고, 잡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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