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폼 바꾼 '괴물신인' 김서현… 한화 수베로 "좋은 의미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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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50) 감독이 투구폼이 바뀐 '괴물신인' 우완 김서현(18)을 언급했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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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50) 감독이 투구폼이 바뀐 '괴물신인' 우완 김서현(18)을 언급했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3일 두산전에서 한화는 7회초 9안타를 폭발하며 8점을 얻어내 8-3 역전승을 기록했다. 6연패를 끊는 중요한 승리였다. 2루수 정은원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수베로 감독은 "어제(3일) 경기는 도화선처럼 타선이 살아났다. 선봉장은 정은원이다. 공수주에서 보이던 방어적인 모습이 없어지고 공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격적인 야구를 주문하기보다 본인이 갖고 있는 본인의 야구를 하라고 한다. 팀이 연패에 빠지다 보니 보수적인 야구를 하더라"며 "선수들에게 신념을 가지고 하자고 했다. 잘 안될수록 누군가를 탓하지 말고 똘똘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직전 경기 등판한 김서현은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으로 제 몫을 다했다. 다만 투구폼이 바뀐 점이 눈에 띄었다. 당초 양 팔을 고정한 채 공을 글러브에 한 번 넣고 던지던 김서현은 지난 경기에서 팔을 자연스럽게 내려둔 채 부드러운 폼으로 투구했다.
김서현의 변화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이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좋은 의미로 봤다. 나도 타자로서 주 단위로 타격폼을 바꾸던 선수다. 조금 있다가 김서현에게 물어볼 생각이다. 담대함을 가졌는지 궁금하다"며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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